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용서에 대한
상념의 실타래는 끝이 없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용서했는가.
아니 그보다 먼저, 나는 내 잘못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는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자기 십자가는 누가
대신 짊어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이 묵묵히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용서의 언덕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디디면서 마음속으로
주기도문을 외웠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16880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106389
    read more
  3. '정원 디자인'을 할 때

    Date2017.12.14 By風文 Views3169
    Read More
  4. '정말 힘드셨지요?'

    Date2022.02.13 By風文 Views914
    Read More
  5.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Date2020.05.05 By風文 Views979
    Read More
  6.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Date2012.12.11 By바람의종 Views7475
    Read More
  7.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Date2013.04.11 By윤안젤로 Views7415
    Read More
  8. '저 큰 나무를 봐'

    Date2010.08.18 By바람의종 Views4058
    Read More
  9.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Date2012.01.13 By바람의종 Views5175
    Read More
  10. '잘 사는 것'

    Date2013.05.15 By윤안젤로 Views7292
    Read More
  11.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Date2015.02.09 By風文 Views6217
    Read More
  12. '자발적인 노예'

    Date2019.08.15 By風文 Views1020
    Read More
  13. '자리이타'(自利利他)

    Date2015.06.20 By風文 Views5774
    Read More
  14. '자기한테 나는 뭐야?'

    Date2023.05.19 By風文 Views845
    Read More
  15. '자기 스타일'

    Date2012.11.27 By바람의종 Views8580
    Read More
  16. '일을 위한 건강'

    Date2022.02.10 By風文 Views1132
    Read More
  17.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Date2015.07.05 By風文 Views7546
    Read More
  18.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거야'

    Date2011.01.26 By바람의종 Views3550
    Read More
  19. '인기 있는' 암컷 빈대

    Date2012.07.02 By바람의종 Views8182
    Read More
  20.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Date2022.01.29 By風文 Views970
    Read More
  21. '이미 회복되었다'

    Date2011.08.27 By바람의종 Views4879
    Read More
  22. '이까짓 감기쯤이야'

    Date2009.12.09 By바람의종 Views4444
    Read More
  23. '이 나이에...'

    Date2010.02.01 By바람의종 Views3973
    Read More
  24.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Date2024.02.08 By風文 Views845
    Read More
  25.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Date2022.02.10 By風文 Views960
    Read More
  26. '위대한 나'

    Date2010.05.17 By바람의종 Views3048
    Read More
  27. '욱'하는 성질

    Date2012.09.11 By바람의종 Views806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