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4.28 15:44

장애로 인한 외로움

조회 수 93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애로 인한 외로움


 

장애인으로 사는 일이
힘든 건 장애 그 자체보다도,
장애로 인한 외로움에서 비롯한다.
시각장애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봐도
시선을 알아차릴 수 없다. 청각장애인은 사람들이
바로 옆에서 자기 얘길 해도 말을 들을 수 없다.
따라서 그토록 고독하다. 또 하나의 아픔은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장애가
있으면 못 할 것이라고, 안 될 것이라고
미리 단정한다. 장애 하나로 모든 것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 아지오의《꿈꾸는 구둣방》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09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487
2610 황홀한 끌림 바람의종 2009.03.23 7472
2609 당신이 희망입니다 바람의종 2009.03.23 4719
2608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바람의종 2009.03.23 7079
2607 꽃소식 - 도종환 (145) 바람의종 2009.03.23 6285
2606 고맙고 대견한 꽃 - 도종환 (146) 바람의종 2009.03.23 7015
2605 2도 변화 바람의종 2009.03.24 7391
2604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바람의종 2009.03.25 5558
2603 들은 꽃을 자라게 할 뿐, 소유하려 하지 않습니다 - 도종환 (147) 바람의종 2009.03.26 5216
2602 사랑하다 헤어질 때 바람의종 2009.03.26 5545
2601 자기 비하 바람의종 2009.03.27 6616
2600 모과꽃 - 도종환 (148 - 끝.) 바람의종 2009.03.29 6829
2599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바람의종 2009.03.29 6098
2598 생각의 산파 바람의종 2009.03.30 5826
2597 몸이 아프면 바람의종 2009.03.31 5675
2596 "'거룩한' 바보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바람의종 2009.03.31 11150
2595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바람의종 2009.04.03 7004
2594 아름다운 욕심 바람의종 2009.04.03 4896
2593 엄마의 일생 바람의종 2009.04.03 4906
2592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혼은 있는가?" 바람의종 2009.04.03 8626
2591 불타는 열정 바람의종 2009.04.09 4828
2590 나를 돕는 친구 바람의종 2009.04.09 7088
2589 내면의 어른 바람의종 2009.04.09 5935
2588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바람의종 2009.04.09 6861
2587 젊음의 특권 바람의종 2009.04.13 8624
2586 손을 놓아줘라 바람의종 2009.04.13 57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