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4.28 15:42

텅 빈 안부 편지

조회 수 8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텅 빈 안부 편지

 

시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가
1822년에 레이크 지방에서 산책을 하다가 경험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어느 날에 나는 작은 시골집을
지나가고 있었다. 배달부가 이 집 여자에게 우편요금으로
1실링을 요구했지만 여자는 지불할 의사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결국에는 편지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요금을 지불하고, 배달부가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여자는 내게 아들이 안부를 전해주기 위해 보낸
편지이며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나는 봉투를 열어보았고,
안은 텅 비어 있었다!


- 클라이브 윌스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 중에서 -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10879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100365
    read more
  3. 평균 2천 번

    Date2009.12.04 By바람의종 Views5666
    Read More
  4. 편지를 다시 읽으며

    Date2009.07.30 By바람의종 Views5080
    Read More
  5.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Date2023.01.20 By風文 Views680
    Read More
  6. 편안한 마음 / 도종환

    Date2008.05.20 By바람의종 Views7425
    Read More
  7. 펑펑 울고 싶은가

    Date2015.02.10 By風文 Views6047
    Read More
  8. 팔이 닿질 않아요.

    Date2020.06.15 By風文 Views1648
    Read More
  9. 팔로워십

    Date2011.08.25 By바람의종 Views7378
    Read More
  10. 파워냅(Power Nap)

    Date2022.12.07 By風文 Views860
    Read More
  11. 파랑새

    Date2019.06.05 By風文 Views969
    Read More
  12. 파란 하늘, 흰 구름

    Date2010.08.05 By바람의종 Views4218
    Read More
  13.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Date2022.01.12 By風文 Views991
    Read More
  14.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Date2023.10.13 By風文 Views743
    Read More
  15.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Date2023.01.04 By風文 Views652
    Read More
  16. 트라우마

    Date2010.09.08 By바람의종 Views4488
    Read More
  17. 통찰력

    Date2009.03.14 By바람의종 Views7374
    Read More
  18. 통장

    Date2010.02.20 By바람의종 Views4879
    Read More
  19. 통곡의 집 - 도종환 (95)

    Date2008.11.17 By바람의종 Views7283
    Read More
  20. 통, 통, 통!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라

    Date2019.08.30 By風文 Views816
    Read More
  21. 토스카니니의 기억력

    Date2010.01.27 By바람의종 Views5466
    Read More
  22. 토스카니니의 기억력

    Date2017.11.29 By風文 Views4157
    Read More
  23. 토닥토닥

    Date2012.09.14 By바람의종 Views9159
    Read More
  24.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Date2022.02.24 By風文 Views669
    Read More
  25. 토굴 수행

    Date2011.04.29 By바람의종 Views4735
    Read More
  26. 테리, 아름다운 마라토너

    Date2008.02.22 By바람의종 Views8760
    Read More
  27. 텅 빈 안부 편지

    Date2022.04.28 By風文 Views81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