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눈부시다
수줍게 핀 수선화가 보인다
신작로 길 개나리도 보인다
군락을 이룬 벚꽃이 보인다
손길 닿지 않아도
발길 닿지 않아도
봐주는 이 없어도
본분 다하며
말 없는 몸짓으로 피워내는
그대는 나의 스승입니다
- 이영월의 시집《하늘길 열리면 눈물의 방》에 실린
시〈해미천을 걷다갠(전문)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9850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137 |
| 452 | 진실이면 이긴다 | 風文 | 2023.03.25 | 543 |
| 451 | 진실한 관계 | 風文 | 2019.06.06 | 900 |
| 450 | 진실한 사람 | 바람의종 | 2009.06.26 | 6971 |
| 449 | 진실한 사랑 | 바람의종 | 2008.02.11 | 8118 |
| 448 |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 | 風文 | 2014.12.17 | 6572 |
| 447 | 진정한 '자기만남' | 윤안젤로 | 2013.06.15 | 13660 |
| 446 | 진정한 감사 | 風文 | 2014.12.16 | 7573 |
| 445 | 진정한 길 | 바람의종 | 2008.01.31 | 9369 |
| 444 | 진정한 사랑은 | 바람의종 | 2011.03.03 | 5496 |
| 443 | 진정한 자유 | 바람의종 | 2012.11.06 | 9656 |
| 442 |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 바람의종 | 2012.11.21 | 11436 |
| 441 | 진짜 그대와 만날 때... | 風文 | 2015.04.20 | 7356 |
| 440 | 진통제를 먹기 전에 | 風文 | 2023.01.27 | 624 |
| 439 | 진흙 속의 진주처럼 | 바람의종 | 2008.12.23 | 8910 |
| 438 | 질문의 즐거움 | 바람의종 | 2009.07.27 | 6631 |
| 437 |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 風文 | 2015.04.28 | 7685 |
| 436 | 짐이 무거워진 이유 | 風文 | 2019.08.08 | 637 |
| 435 | 집 짓는 원칙과 삶의 원칙 - 도종환 (115) | 바람의종 | 2009.01.23 | 4965 |
| 434 |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 風文 | 2021.09.14 | 688 |
| 433 | 집으로... | 바람의종 | 2010.05.19 | 3628 |
| 432 | 집중력 | 바람의종 | 2009.02.01 | 7039 |
| 431 | 집중력 | 風文 | 2014.08.11 | 10201 |
| 430 | 집착하지 말라 | 바람의종 | 2011.08.12 | 5861 |
| 429 | 짧게 만드는 법 | 바람의종 | 2009.06.19 | 7070 |
| 428 | 짧은 기도 | 風文 | 2019.08.25 | 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