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눈부시다
수줍게 핀 수선화가 보인다
신작로 길 개나리도 보인다
군락을 이룬 벚꽃이 보인다
손길 닿지 않아도
발길 닿지 않아도
봐주는 이 없어도
본분 다하며
말 없는 몸짓으로 피워내는
그대는 나의 스승입니다
- 이영월의 시집《하늘길 열리면 눈물의 방》에 실린
시〈해미천을 걷다갠(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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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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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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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사람들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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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반테스는 왜 '돈키호테'를 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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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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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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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다시 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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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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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과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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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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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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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신(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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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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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감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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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행동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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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6.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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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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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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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7. 탐욕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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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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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프로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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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1.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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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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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거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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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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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