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8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85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269
2835 양철지붕에 올라 바람의종 2008.08.27 10184
2834 마음 - 도종환 (63) 바람의종 2008.08.31 6553
2833 빛깔 - 도종환 (64) 바람의종 2008.09.01 6733
2832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바람의종 2008.09.02 9385
2831 박달재 - 도종환 (65) 바람의종 2008.09.04 5326
2830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327
2829 불안 - 도종환 (67) 바람의종 2008.09.09 6852
2828 목백일홍 - 도종환 (68) 바람의종 2008.09.18 9421
2827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바람의종 2008.09.18 8627
2826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바람의종 2008.09.18 7946
2825 담백한 맛과 평범한 사람 - 도종환 (71) 바람의종 2008.09.19 7463
2824 기적의 탄생 바람의종 2008.09.22 6737
2823 내적 미소 바람의종 2008.09.23 7056
2822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331
2821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바람의종 2008.09.23 5090
2820 새로운 발견 바람의종 2008.09.24 4969
2819 가을엽서 - 도종환 (73) 바람의종 2008.09.24 7192
2818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바람의종 2008.09.25 5477
2817 누군가를 마음으로 설득하여보자! 바람의종 2008.09.25 5624
2816 TV에 애인구함 광고를 내보자 바람의종 2008.09.25 9798
2815 다크서클 바람의종 2008.09.26 7794
2814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바람의종 2008.09.26 7905
2813 네가 올 줄 알았어 바람의종 2008.09.27 5899
2812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8135
2811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08.09.29 69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