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10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67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122
260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風文 2022.12.26 851
259 무한대 부드러움 風文 2020.05.15 850
258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風文 2023.02.13 850
257 '첫 눈에 반한다' 風文 2019.08.21 849
256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風文 2019.08.27 849
255 52. 회개 風文 2021.10.10 848
254 디오뉴소스 風文 2023.08.30 848
253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風文 2020.05.19 847
252 딱 한 번의 실천이 가져온 행복 - 클로디트 헌터 風文 2022.08.23 847
251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風文 2023.11.21 847
250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요 風文 2019.08.25 846
249 내려야 보입니다 風文 2021.09.02 846
248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風文 2020.06.13 845
247 경험을 통해 배운 남자 - 하브 에커 風文 2022.09.02 845
246 실수의 순기능 風文 2022.12.24 845
245 내면의 거울 風文 2023.01.11 845
244 여기는 어디인가? 風文 2021.10.31 844
243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風文 2022.01.09 844
242 먼저 베풀어라 - 중국 설화 風文 2022.10.05 844
241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風文 2023.05.22 844
24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風文 2023.11.20 844
239 '너 참 대범하더라' 風文 2020.05.18 843
238 입을 다물라 風文 2023.12.18 843
237 좋은명언모음 김유나 2019.12.24 842
236 아무나 만나지 말라 風文 2019.08.21 8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