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5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74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015
477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風文 2022.01.30 562
» '겹말'을 아시나요? 風文 2022.01.30 553
475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風文 2022.01.30 484
474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 風文 2022.01.30 501
473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524
472 검도의 가르침 風文 2022.02.01 574
471 37조 개의 인간 세포 風文 2022.02.01 606
470 글쓰기 공부 風文 2022.02.01 894
469 스승의 존재 風文 2022.02.01 1008
468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522
467 '왜 나만 힘들까?' 風文 2022.02.04 726
466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風文 2022.02.04 432
465 정신 건강과 명상 風文 2022.02.04 572
464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604
463 나를 드러내는데 10년이 걸렸다 風文 2022.02.05 960
462 이타적 동기와 목표 風文 2022.02.05 525
461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風文 2022.02.05 639
460 논쟁이냐, 침묵이냐 風文 2022.02.06 452
459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風文 2022.02.06 798
458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風文 2022.02.06 588
457 신뢰의 문 風文 2022.02.06 642
456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風文 2022.02.08 471
455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風文 2022.02.08 513
454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風文 2022.02.08 667
453 더 많이 지는 사람 風文 2022.02.08 8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