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5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08
477 산이 부른다 바람의종 2009.05.12 5631
476 부모가 되는 것 바람의종 2009.05.08 4544
475 직관 바람의종 2009.05.08 6676
474 시작과 끝 바람의종 2009.05.06 5057
473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228
472 여섯 개의 버찌씨 바람의종 2009.05.04 11056
471 비록 누더기처럼 되어버렸어도... 바람의종 2009.05.04 5047
470 열린 눈 바람의종 2009.05.02 5362
469 '듣기'의 두 방향 바람의종 2009.05.01 5688
468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바람의종 2009.04.30 6553
467 내려놓기 바람의종 2009.04.30 4880
466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바람의종 2009.04.30 4626
465 한 번의 포옹 바람의종 2009.04.30 7326
464 단순한 지혜 바람의종 2009.04.30 5860
463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바람의종 2009.04.30 4705
462 태풍이 오면 바람의종 2009.04.30 6628
461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바람의종 2009.04.30 5593
460 몸이 하는 말 바람의종 2009.04.30 6203
459 1분 바람의종 2009.04.25 6387
458 할머니의 사랑 바람의종 2009.04.25 6406
457 한 번쯤은 바람의종 2009.04.25 8257
456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라 바람의종 2009.04.25 4816
455 잠들기 전에 바람의종 2009.04.25 7494
454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바람의종 2009.04.25 5564
453 어루만지기 바람의종 2009.04.14 59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