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9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11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508
60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風文 2022.01.15 784
59 '그 사람' 바람의종 2011.02.03 4094
58 '그 사람' 風文 2017.12.07 3719
57 '굿바이 슬픔' 윤안젤로 2013.03.05 8220
56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風文 2019.06.06 1353
55 '관계의 적정 거리' 風文 2019.08.27 705
54 '공포'에서 '반야'를! 風文 2020.05.08 1060
53 '공손한 침묵' 風文 2014.12.28 7828
52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風文 2020.06.02 867
51 '경청'이 열쇠다 風文 2019.08.23 1132
» '겹말'을 아시나요? 風文 2022.01.30 946
49 '겁쟁이'가 되지 말라 風文 2015.06.22 5785
48 '걷기가 날 살렸다' 바람의종 2012.07.19 6502
47 '건강한 피로' 風文 2023.10.17 948
46 '건강한 감정' 표현 風文 2023.09.21 855
45 '갓길' 風文 2014.09.25 10872
44 '간까지 웃게 하라' 風文 2014.12.30 6387
43 'GO'와 'STOP' 사이에서 風文 2021.09.13 660
42 '5분'만 상상해도 좋은... 바람의종 2011.10.25 4388
41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바람의종 2009.01.23 4830
40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바람의종 2011.02.05 4488
39 '100 퍼센트 내 책임' 윤안젤로 2013.06.03 10039
38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바람의종 2010.06.09 3766
37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바람의종 2010.10.04 3340
36 "차 한 잔 하실래요?" 바람의종 2011.01.23 41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