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29 08:22

미리 걱정하는 사람

조회 수 5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리 걱정하는 사람


 

어떤 일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대개는
그 일이 다른 일을 하는 데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방해받던
그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또다시 그다음에
할 일을 생각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전차가
제시간에 도착할지 걱정하고, 전차를 타서는
직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면서는 점심시간을 생각하고,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한다.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갬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21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763
2560 2. 세이렌 風文 2023.06.16 990
2559 '그림책'을 권합니다 風文 2023.11.13 990
2558 말솜씨 風文 2019.08.19 991
2557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風文 2019.09.02 992
2556 서로 축복하라 風文 2020.05.01 993
2555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風文 2022.02.08 993
2554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風文 2019.08.15 994
2553 나는 좋아, 그런데 왜 청하지 않니? 風文 2022.08.19 996
2552 걸음마 風文 2022.12.22 996
2551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997
2550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998
2549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23.11.10 998
2548 슬프면 노래하고 기뻐도 노래하고 風文 2023.11.15 998
2547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999
2546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 요청한들 잃을 것이 없다 風文 2022.09.10 999
2545 한마음, 한느낌 風文 2023.01.21 999
2544 꺾이지 않는 힘 風文 2023.07.26 999
2543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風文 2019.08.19 1001
2542 조용히 앉아본 적 있는가 風文 2019.08.25 1001
2541 35살에야 깨달은 것 風文 2023.10.10 1001
2540 '손을 씻다' 風文 2020.05.25 1002
2539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1002
2538 '내가 왜 사는 거지?' 風文 2023.06.08 1002
2537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1003
2536 연애를 시작했다 風文 2022.05.25 10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