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9 01:15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조회 수 914 추천 수 0 댓글 0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51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975 |
| 2635 | 1만 시간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12.21 | 8313 |
| 2634 | 고마워... | 윤안젤로 | 2013.03.07 | 8311 |
| 2633 | 신성한 지혜 | 風文 | 2014.12.05 | 8310 |
| 2632 | solomoon 의 잃어버린 사랑을 위하여(17대 대선 특별판) | 바람의종 | 2007.12.20 | 8309 |
| 2631 | "일단 해봐야지, 엄마" | 風文 | 2014.12.24 | 8307 |
| 2630 | "우리는 행복했다" | 바람의종 | 2013.02.14 | 8305 |
| 2629 | 단식과 건강 | 바람의종 | 2013.02.14 | 8302 |
| 2628 |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 윤안젤로 | 2013.03.11 | 8300 |
| 2627 | 나그네 | 바람의종 | 2007.03.09 | 8290 |
| 2626 | 흉내내기 | 風文 | 2014.12.16 | 8289 |
| 2625 | 인생 나이테 | 風文 | 2015.07.26 | 8289 |
| 2624 |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 바람의종 | 2009.05.20 | 8286 |
| 2623 | 아버지의 포옹 | 바람의종 | 2013.02.14 | 8280 |
| 2622 | 벽을 허물자 | 바람의종 | 2008.11.29 | 8278 |
| 2621 |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 바람의종 | 2008.02.03 | 8276 |
| 2620 |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 바람의종 | 2008.07.09 | 8265 |
| 2619 | 오늘 음식 맛 | 바람의종 | 2012.12.10 | 8265 |
| 2618 | 무슨 일이 일어나든... | 風文 | 2014.12.28 | 8259 |
| 2617 | 무관심 | 바람의종 | 2008.03.12 | 8251 |
| 2616 | 가을 오후 - 도종환 (94) | 바람의종 | 2008.11.15 | 8249 |
| 2615 | 향기에서 향기로 | 바람의종 | 2012.12.31 | 8240 |
| 2614 | 진실한 사랑 | 바람의종 | 2008.02.11 | 8237 |
| 2613 |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 바람의종 | 2012.12.21 | 8237 |
| 2612 |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 바람의종 | 2008.03.08 | 8229 |
| 2611 | 흙 | 바람의종 | 2012.02.02 | 8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