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9 01:15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조회 수 748 추천 수 0 댓글 0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907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0377 |
2702 | 함께 산다는 것 | 風文 | 2014.12.24 | 8616 |
2701 | 행복한 농사꾼을 바라보며 | 바람의종 | 2008.04.22 | 8615 |
2700 | 참는다는 것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8 | 8606 |
2699 |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 바람의종 | 2008.08.09 | 8602 |
2698 | 스스로 이겨내기 | 윤안젤로 | 2013.03.11 | 8595 |
2697 | 행복한 사람 - 도종환 (50) | 바람의종 | 2008.08.01 | 8587 |
2696 | 오늘을 위한 아침 5분의 명상 | 바람의종 | 2008.03.20 | 8584 |
2695 | 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 바람의종 | 2008.10.30 | 8583 |
2694 | 좋은 생각 | 바람의종 | 2013.01.07 | 8582 |
2693 | 오늘 끝내자 | 윤영환 | 2013.03.14 | 8579 |
2692 | 낙천성 | 風文 | 2014.12.01 | 8570 |
2691 | 젊음의 특권 | 바람의종 | 2009.04.13 | 8557 |
2690 | 구수한 된장찌개 | 바람의종 | 2012.08.13 | 8551 |
2689 | 찬란한 슬픔의 봄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09 | 8549 |
2688 | 게으름 | 風文 | 2014.12.18 | 8542 |
2687 |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 바람의종 | 2008.07.28 | 8538 |
2686 | 암을 이기는 법 | 윤안젤로 | 2013.03.25 | 8531 |
2685 |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 바람의종 | 2008.08.13 | 8529 |
2684 | <죽은 시인의 사회> 中 | 바람의종 | 2008.02.23 | 8528 |
2683 | 오늘의 위기상황은... | 윤안젤로 | 2013.05.13 | 8526 |
2682 |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혼은 있는가?" | 바람의종 | 2009.04.03 | 8526 |
2681 | 기품 | 바람의종 | 2008.11.26 | 8524 |
2680 | 한 번의 포옹 | 風文 | 2014.12.20 | 8519 |
2679 | 창의적인 사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8512 |
2678 |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 바람의종 | 2008.09.18 | 8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