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날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쌓이고
아무도 내 소식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지나치게 그리움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그걸 모르는 나는 참 바보다
하지만 그게 또 삶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저녁
그대여 내가 돌아가는 날까지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 정법안의 시집《아주 오래된 연애》에 실린
시〈길 위에서 보내는 편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67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154
2560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 요청한들 잃을 것이 없다 風文 2022.09.10 843
2559 지금 하라 風文 2015.04.28 6295
2558 지금 하는 일 風文 2015.06.29 6966
2557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風文 2014.12.02 10488
2556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風文 2022.01.09 839
2555 지금 아이들은... 風文 2019.08.27 600
2554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 바람의종 2008.06.13 7241
2553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바람의 소리 2007.09.03 8188
2552 지금 바로 윤안젤로 2013.06.05 12533
2551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람의종 2010.05.29 5115
2550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風文 2015.03.11 10416
2549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804
2548 지금 그것을 하라 바람의종 2010.07.24 6150
2547 지구의 건강 바람의종 2012.05.30 7566
2546 즐겁고 행복한 놀이 바람의종 2012.05.02 8715
2545 즐거움을 연출하라 바람의종 2009.12.22 5635
2544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바람의종 2010.01.26 5086
2543 즉시 만나라 1 바람의종 2010.10.30 4681
2542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389
2541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바람의종 2011.11.03 7561
2540 중심(中心)이 바로 서야 風文 2022.02.13 942
2539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사실은 의사 지망생이었다? 바람의종 2007.02.28 11345
2538 중국 비즈니스 성패의 절대요건 風文 2014.11.24 8855
2537 중간지대 風文 2019.06.05 1218
2536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風文 2021.11.10 10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