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26 21:48

몽당 빗자루

조회 수 7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몽당 빗자루

 

아버지보다 오래도록 살아남은 몸이시다

쓸고 또 쓰는 일이
티 안 나게 티 나지만

쓸수록 닳고 닳아져 와불처럼 누우셨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 펭귄》에 실린 시〈몽당 빗자루〉(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39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750
2860 한 걸음 물러서는 것 風文 2019.08.29 909
2859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보라 바람의종 2013.02.05 10341
2858 학생과 교사, 스승과 제자 風文 2015.02.14 6877
2857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風文 2024.02.24 743
2856 하루하루가 축제다 風文 2019.08.24 861
2855 하루하루 바람의종 2009.08.11 6028
2854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 바람의종 2012.09.23 8110
2853 하루살이, 천년살이 윤안젤로 2013.06.05 12483
2852 하루를 시작하는 '경건한 의식' 윤안젤로 2013.03.07 10291
2851 하루 한 번쯤 바람의종 2012.10.29 11311
2850 하루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風文 2022.05.30 1156
2849 하루 2리터! 바람의종 2011.05.12 4639
2848 하루 10분 일광욕 風文 2014.10.10 11445
2847 하늘의 눈으로 보면 바람의종 2012.05.22 8848
2846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風文 2022.12.02 1018
2845 하늘에서 코끼리를 선물 받은 연암 박지원 바람의종 2008.02.09 14046
2844 하늘에 반짝반짝 꿈이 걸려있다 바람의종 2008.12.23 5986
2843 하늘나라에 교실을 짓자꾸나! 風文 2020.06.18 916
2842 하늘, 바람, 햇살 바람의종 2013.01.31 7822
2841 하늘 같은 지도자보다 바다 같은 지도자 윤안젤로 2013.04.19 8993
2840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바람의종 2008.10.13 7780
2839 하나의 가치 바람의종 2008.04.29 6970
2838 하나만 아는 사람 風文 2023.04.03 797
2837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 바람의종 2011.08.12 6347
2836 하기 싫은 일을 위해 하루 5분을 투자해 보자 바람의종 2008.08.21 97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