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26 21:48

몽당 빗자루

조회 수 8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몽당 빗자루

 

아버지보다 오래도록 살아남은 몸이시다

쓸고 또 쓰는 일이
티 안 나게 티 나지만

쓸수록 닳고 닳아져 와불처럼 누우셨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 펭귄》에 실린 시〈몽당 빗자루〉(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23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600
435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風文 2019.08.14 834
434 창조력 風文 2019.08.17 834
433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風文 2023.07.27 833
432 맑음. 옥문을 나왔다. 風文 2019.06.05 832
431 엎질러진 물 風文 2019.08.31 832
430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1. 평범성 風文 2020.06.06 829
429 춤을 추는 순간 風文 2023.10.08 829
428 11. 아프로디테 風文 2023.11.01 829
42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3.미트라 風文 2023.11.24 829
426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1. 주기 風文 2020.06.21 826
425 최상의 결과를 요청하라 風文 2022.10.15 826
424 '건강한 감정' 표현 風文 2023.09.21 826
423 건성으로 보지 말라 風文 2022.01.29 825
422 엄마를 닮아가는 딸 風文 2022.04.28 825
421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風文 2023.11.15 825
420 잇몸에서 피가 나왔다? 風文 2022.02.24 824
419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風文 2022.06.04 824
418 마음의 위대한 힘 風文 2023.05.24 823
417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風文 2022.05.23 822
416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風文 2019.08.15 821
415 역지사지(易地思之) 風文 2019.08.27 821
414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19.08.29 821
413 '혼자 노는 시간' 風文 2019.08.28 820
412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風文 2020.05.05 820
411 '억울하다'라는 말 風文 2023.01.17 8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