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26 21:48

몽당 빗자루

조회 수 8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몽당 빗자루

 

아버지보다 오래도록 살아남은 몸이시다

쓸고 또 쓰는 일이
티 안 나게 티 나지만

쓸수록 닳고 닳아져 와불처럼 누우셨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 펭귄》에 실린 시〈몽당 빗자루〉(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05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456
2660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요 風文 2019.08.25 839
2659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風文 2020.05.02 840
2658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841
2657 첫 걸음 하나에 風文 2019.08.08 842
2656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風文 2022.01.29 843
2655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風文 2022.05.25 843
2654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843
2653 삶의 변화 風文 2020.05.30 844
2652 신앙으로 다시 서는 사람들 風文 2021.09.05 844
2651 '억울하다'라는 말 風文 2023.01.17 844
2650 삶을 풀어나갈 기회 風文 2022.12.10 845
2649 두려움의 마귀 風文 2023.07.30 845
2648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風文 2019.06.19 846
2647 잇몸에서 피가 나왔다? 風文 2022.02.24 846
2646 자기 암시를 하라 風文 2022.09.07 846
2645 11. 아프로디테 風文 2023.11.01 846
2644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風文 2023.11.15 847
2643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1. 주기 風文 2020.06.21 849
» 몽당 빗자루 風文 2022.01.26 849
2641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7. 탐욕을 넘어서 風文 2020.06.02 850
2640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1. 평범성 風文 2020.06.06 850
2639 갱년기 찬가 風文 2022.12.28 850
2638 잊을 수 없는 시간들 風文 2019.08.26 852
2637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0. 자기 이해 風文 2020.06.18 852
2636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3.08.07 8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