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13 22:52

사랑을 잃고 나서...

조회 수 6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을 잃고 나서...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겨운지!
따뜻한 불을 쬐도 내 몸은
따뜻해지지 않고, 태양은 더 이상 내게
미소 짓지 않으며, 모든 것이 공허하고,
모든 것이 차갑고 자비라곤 없으며, 사랑스럽고
밝은 별들도 삭막하게 나를 쳐다보네,
사랑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내 마음이 알게 된 후로.


- 헤르만 헤세의《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5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55
2552 부모가 되는 것 바람의종 2009.05.08 4544
2551 산이 부른다 바람의종 2009.05.12 5631
2550 마음껏 꿈꿔라 바람의종 2009.05.12 5762
2549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781
2548 '남자다워야 한다' 바람의종 2009.05.12 5444
2547 길 위에서 바람의종 2009.05.15 6036
2546 행복한 하루 바람의종 2009.05.15 6352
2545 놓아주기 바람의종 2009.05.15 5348
2544 「웃는 동물이 오래 산다」(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15 7706
2543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321
2542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바람의종 2009.05.17 8720
2541 왜 여행을 떠나는가 바람의종 2009.05.18 6445
2540 '두번째 일' 바람의종 2009.05.20 5698
2539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20 7905
2538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0 8038
2537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바람의종 2009.05.20 4773
2536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128
2535 상사병(上司病) 바람의종 2009.05.21 6755
2534 역사적 순간 바람의종 2009.05.24 6049
2533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바람의종 2009.05.24 7749
2532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바람의종 2009.05.24 8071
2531 말 한마디와 천냥 빚 바람의종 2009.05.24 6138
2530 얼룩말 바람의종 2009.05.25 6503
2529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바람의종 2009.05.25 6901
2528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바람의종 2009.05.26 63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