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손해 봐도 기분 덜 나쁜 게 낫다'는
생각이 불필요하게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대신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저 사람의 어두운 감정에
똑같이 반응하면 그게 더 손해 아닌가 싶은
마음도 있었다. 일희일비하는 사람에게
장단 맞추듯 계속 좌지우지된다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빼앗기는 것일테니까.


- 김혜령의《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98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0410
2552 부모가 되는 것 바람의종 2009.05.08 4549
2551 산이 부른다 바람의종 2009.05.12 5651
2550 마음껏 꿈꿔라 바람의종 2009.05.12 5771
2549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815
2548 '남자다워야 한다' 바람의종 2009.05.12 5467
2547 길 위에서 바람의종 2009.05.15 6040
2546 행복한 하루 바람의종 2009.05.15 6387
2545 놓아주기 바람의종 2009.05.15 5381
2544 「웃는 동물이 오래 산다」(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15 7725
2543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337
2542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바람의종 2009.05.17 8756
2541 왜 여행을 떠나는가 바람의종 2009.05.18 6460
2540 '두번째 일' 바람의종 2009.05.20 5707
2539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20 7925
2538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0 8067
2537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바람의종 2009.05.20 4777
2536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142
2535 상사병(上司病) 바람의종 2009.05.21 6758
2534 역사적 순간 바람의종 2009.05.24 6064
2533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바람의종 2009.05.24 7768
2532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바람의종 2009.05.24 8096
2531 말 한마디와 천냥 빚 바람의종 2009.05.24 6143
2530 얼룩말 바람의종 2009.05.25 6523
2529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바람의종 2009.05.25 6919
2528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바람의종 2009.05.26 63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