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23:55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조회 수 746 추천 수 0 댓글 0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생애 최초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74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103 |
2535 |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 風文 | 2022.01.26 | 769 |
2534 | 몽당 빗자루 | 風文 | 2022.01.26 | 796 |
2533 | 잠깐의 여유 | 風文 | 2022.01.26 | 637 |
2532 | '희망은 격렬하다' | 風文 | 2022.01.15 | 861 |
2531 |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 風文 | 2022.01.15 | 747 |
2530 | 마음 따라 얼굴도 바뀐다 | 風文 | 2022.01.15 | 619 |
2529 | '나 하나만이라도' | 風文 | 2022.01.15 | 1000 |
2528 |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 風文 | 2022.01.15 | 727 |
2527 | 사랑을 잃고 나서... | 風文 | 2022.01.13 | 815 |
2526 | '쓴 것을 가져오라' | 風文 | 2022.01.13 | 983 |
2525 |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 風文 | 2022.01.13 | 1153 |
2524 |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 風文 | 2022.01.13 | 1091 |
2523 |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 風文 | 2022.01.13 | 890 |
» |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 風文 | 2022.01.12 | 746 |
2521 | 아이들의 잠재력 | 風文 | 2022.01.12 | 652 |
2520 |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 風文 | 2022.01.12 | 1077 |
2519 |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 風文 | 2022.01.12 | 1011 |
2518 |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 風文 | 2022.01.12 | 1053 |
2517 |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 風文 | 2022.01.11 | 1055 |
2516 |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 風文 | 2022.01.11 | 1003 |
2515 |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 風文 | 2022.01.11 | 687 |
2514 |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 風文 | 2022.01.11 | 742 |
2513 | 소설 같은 이야기 | 風文 | 2022.01.09 | 973 |
2512 |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 風文 | 2022.01.09 | 728 |
2511 | 감사 훈련 | 風文 | 2022.01.09 | 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