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생애 최초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66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018
2835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794
2834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風文 2015.02.09 6089
2833 '잘 사는 것' 윤안젤로 2013.05.15 7253
2832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바람의종 2012.01.13 5163
2831 '저 큰 나무를 봐' 바람의종 2010.08.18 4013
2830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윤안젤로 2013.04.11 7311
2829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바람의종 2012.12.11 7406
2828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779
2827 '정말 힘드셨지요?' 風文 2022.02.13 736
2826 '정원 디자인'을 할 때 風文 2017.12.14 2897
2825 '제로'에 있을 때 風文 2014.10.20 12979
2824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람의종 2012.04.16 6664
2823 '좋은 점은 뭐지?' 바람의종 2011.10.25 6371
2822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628
2821 '지금, 여기' 바람의종 2010.04.17 4261
2820 '지금, 여기' 風文 2015.04.27 5207
2819 '지켜보는' 시간 風文 2017.12.14 3545
2818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9140
2817 '찰지력'과 센스 바람의종 2012.06.11 8304
2816 '참 좋은 당신' 風文 2014.12.11 7869
2815 '천국 귀' 바람의종 2012.05.03 6094
2814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312
2813 '첫 눈에 반한다' 風文 2019.08.21 670
2812 '충공'과 '개콘' 바람의종 2013.01.11 8045
2811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5.01.13 57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