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23:55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조회 수 738 추천 수 0 댓글 0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생애 최초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71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073 |
2835 |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 風文 | 2021.11.10 | 688 |
2834 | 조용한 응원 | 風文 | 2019.08.08 | 689 |
2833 | 마음을 꺼내 놓는다 | 風文 | 2019.08.12 | 690 |
2832 |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 風文 | 2023.05.29 | 691 |
2831 | 좋은 관상 | 風文 | 2021.10.30 | 692 |
2830 | 선택의 기로 | 風文 | 2020.05.14 | 693 |
2829 | 자기 가치를 요청한 여성 - 제인 블루스테인 | 風文 | 2022.08.28 | 693 |
2828 |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 風文 | 2019.08.27 | 695 |
2827 | 내면의 거울 | 風文 | 2023.01.11 | 696 |
2826 | 사람 만드는 목수 | 風文 | 2023.11.09 | 696 |
2825 | 소원의 시한을 정하라 | 風文 | 2022.09.09 | 698 |
2824 |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 風文 | 2023.01.08 | 698 |
2823 | 내 옆에 천국이 있다 | 風文 | 2019.06.19 | 700 |
2822 | 여기는 어디인가? | 風文 | 2021.10.31 | 700 |
2821 | 남 따라한 시도가 가져온 성공 - TV 프로듀서 카를라 모건스턴 | 風文 | 2022.08.27 | 700 |
2820 |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 風文 | 2023.05.12 | 701 |
2819 | 아주 위험한 인생 | 風文 | 2023.09.05 | 702 |
2818 | '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 風文 | 2023.02.07 | 703 |
2817 |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 風文 | 2019.08.16 | 704 |
2816 | 요청에도 정도가 있다 | 風文 | 2022.09.24 | 704 |
2815 | 거절을 우아하게 받아들여라 | 風文 | 2022.10.09 | 704 |
2814 | 아내의 비밀 서랍 | 風文 | 2021.10.28 | 705 |
2813 |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 風文 | 2023.01.10 | 705 |
2812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7。1。 | 風文 | 2023.11.11 | 705 |
2811 | 어리석지 마라 | 風文 | 2019.08.30 | 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