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98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0429
2552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風文 2020.05.27 714
2551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風文 2020.06.13 714
2550 몽당 빗자루 風文 2022.01.26 714
2549 공감 風文 2022.05.16 714
2548 자기 몸이 건강하면 風文 2019.08.26 715
2547 상대에게 만능을 요청하지 말라 風文 2022.10.10 715
2546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716
2545 똑같은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요청하라 風文 2022.10.07 716
2544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風文 2019.08.17 717
2543 눈부신 깨달음의 빛 風文 2019.08.13 718
2542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19.08.29 718
2541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719
2540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風文 2023.06.14 720
2539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23.02.08 721
2538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風文 2023.08.02 721
2537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1. 주기 風文 2020.06.21 722
2536 인(仁) 風文 2020.05.03 723
2535 너무 슬픈 일과 너무 기쁜 일 風文 2023.09.20 723
2534 사랑할 준비 風文 2019.08.22 724
2533 피로감 風文 2020.05.02 724
2532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6. 비교 風文 2020.07.02 724
2531 적재적소의 질문 風文 2022.12.05 724
2530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725
2529 성냄(火) 風文 2022.06.01 725
2528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3.08.07 7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