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23:53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조회 수 808 추천 수 0 댓글 0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998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286 |
2802 |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 바람의종 | 2008.09.30 | 6415 |
2801 |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 바람의종 | 2008.09.30 | 6894 |
2800 | 바로 지금 | 바람의종 | 2008.10.01 | 5908 |
2799 | 바다로 가는 강물 - 도종환 (76) | 바람의종 | 2008.10.04 | 5468 |
2798 |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 | 바람의종 | 2008.10.04 | 7324 |
2797 | 여백 - 도종환 (77) | 바람의종 | 2008.10.07 | 11592 |
2796 | 각각의 음이 모여 | 바람의종 | 2008.10.07 | 7774 |
2795 | 슬픔이 없는 곳 | 바람의종 | 2008.10.07 | 6397 |
2794 |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 바람의종 | 2008.10.09 | 9090 |
2793 |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바람의종 | 2008.10.10 | 8007 |
2792 |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 바람의종 | 2008.10.10 | 6536 |
2791 | 내면의 싸움 | 바람의종 | 2008.10.10 | 5750 |
2790 | 저녁 무렵 - 도종환 (79) | 바람의종 | 2008.10.10 | 8250 |
2789 | 최고의 유산 | 바람의종 | 2008.10.11 | 6679 |
2788 | 성인(聖人)의 길 | 바람의종 | 2008.10.13 | 5618 |
2787 |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 바람의종 | 2008.10.13 | 7658 |
2786 | 내 인생의 걸림돌들 | 바람의종 | 2008.10.17 | 7036 |
2785 |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 바람의종 | 2008.10.17 | 6273 |
2784 | 약속 시간 15분 전 | 바람의종 | 2008.10.17 | 7260 |
2783 | 전혀 다른 세계 | 바람의종 | 2008.10.17 | 8123 |
2782 | 고적한 날 - 도종환 (81) | 바람의종 | 2008.10.17 | 7084 |
2781 | 단풍 - 도종환 (82) | 바람의종 | 2008.10.17 | 9364 |
2780 | 참 좋은 글 - 도종환 (83) | 바람의종 | 2008.10.20 | 6664 |
2779 | 그대 이제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 바람의종 | 2008.10.20 | 5988 |
2778 | 행복의 양(量) | 바람의종 | 2008.10.20 | 6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