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38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740
2527 사랑을 잃고 나서... 風文 2022.01.13 717
2526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785
2525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風文 2022.01.13 1026
2524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風文 2022.01.13 887
2523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風文 2022.01.13 734
2522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風文 2022.01.12 582
2521 아이들의 잠재력 風文 2022.01.12 561
»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風文 2022.01.12 968
2519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風文 2022.01.12 897
2518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風文 2022.01.12 906
2517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風文 2022.01.11 943
2516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風文 2022.01.11 832
2515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風文 2022.01.11 550
2514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風文 2022.01.11 622
2513 소설 같은 이야기 風文 2022.01.09 823
2512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風文 2022.01.09 584
251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421
2510 올 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2.01.09 547
2509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風文 2022.01.09 521
2508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風文 2021.11.10 655
2507 숨만 잘 쉬어도 風文 2021.11.10 520
2506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風文 2021.11.10 791
2505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風文 2021.11.10 578
2504 59. 큰 웃음 風文 2021.11.05 474
2503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1.10.31 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