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23:52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조회 수 1089 추천 수 0 댓글 0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263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683 |
2810 | 소를 보았다 | 바람의종 | 2008.04.11 | 9632 |
2809 | 진정한 길 | 바람의종 | 2008.01.31 | 9624 |
2808 | 자기 재능의 발견 | 風文 | 2014.08.18 | 9617 |
2807 |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다 | 風文 | 2014.08.29 | 9580 |
2806 | 단풍 - 도종환 (82) | 바람의종 | 2008.10.17 | 9573 |
2805 | 착한 사람 정말 많다 | 風文 | 2014.11.29 | 9572 |
2804 | 나를 바라보는 시간 | 風文 | 2015.07.26 | 9563 |
2803 | '바로 지금' | 윤안젤로 | 2013.03.11 | 9552 |
2802 | 화창한 봄날 | 윤안젤로 | 2013.03.13 | 9548 |
2801 | '바운스', 일류인생의 일류노래 | 윤안젤로 | 2013.05.20 | 9535 |
2800 | 어느 한 가로수의 독백 - 우종영 | 風磬 | 2006.11.21 | 9535 |
2799 | 개울과 바다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9528 |
2798 | 목백일홍 - 도종환 (68) | 바람의종 | 2008.09.18 | 9509 |
2797 | 주는 것과 받는 것 | 윤안젤로 | 2013.05.13 | 9505 |
2796 |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 바람의종 | 2009.05.15 | 9497 |
2795 |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 바람의종 | 2012.10.30 | 9493 |
2794 | 용연향과 사람의 향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1 | 9461 |
2793 |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 윤안젤로 | 2013.03.11 | 9457 |
2792 |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 바람의종 | 2008.09.02 | 9454 |
2791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 베르나르 베르베르 | 바람의종 | 2008.01.15 | 9443 |
2790 | 겨울 나무 - 도종환 (130) | 바람의종 | 2009.02.14 | 9442 |
2789 | 긍정 에너지 | 風文 | 2014.08.06 | 9438 |
2788 | 칼국수 | 風文 | 2014.12.08 | 9431 |
2787 | 삐뚤삐뚤 날아도... | 風文 | 2014.08.06 | 9414 |
2786 | 가슴에 핀 꽃 | 風文 | 2014.12.24 | 9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