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77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247
2810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바람의종 2008.09.30 6575
2809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바람의종 2008.09.30 7060
2808 바로 지금 바람의종 2008.10.01 6085
2807 바다로 가는 강물 - 도종환 (76) 바람의종 2008.10.04 5644
2806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04 7484
2805 여백 - 도종환 (77) 바람의종 2008.10.07 11740
2804 각각의 음이 모여 바람의종 2008.10.07 7924
2803 슬픔이 없는 곳 바람의종 2008.10.07 6585
2802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바람의종 2008.10.09 9264
2801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바람의종 2008.10.10 8270
2800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바람의종 2008.10.10 6758
2799 내면의 싸움 바람의종 2008.10.10 5887
2798 저녁 무렵 - 도종환 (79) 바람의종 2008.10.10 8491
2797 최고의 유산 바람의종 2008.10.11 6906
2796 성인(聖人)의 길 바람의종 2008.10.13 5777
2795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바람의종 2008.10.13 7942
2794 내 인생의 걸림돌들 바람의종 2008.10.17 7137
2793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바람의종 2008.10.17 6474
2792 약속 시간 15분 전 바람의종 2008.10.17 7426
2791 전혀 다른 세계 바람의종 2008.10.17 8440
2790 고적한 날 - 도종환 (81) 바람의종 2008.10.17 7279
2789 단풍 - 도종환 (82) 바람의종 2008.10.17 9601
2788 참 좋은 글 - 도종환 (83) 바람의종 2008.10.20 6996
2787 그대 이제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바람의종 2008.10.20 6200
2786 행복의 양(量) 바람의종 2008.10.20 68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