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97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302
2827 양철지붕에 올라 바람의종 2008.08.27 10025
2826 마음 - 도종환 (63) 바람의종 2008.08.31 6432
2825 빛깔 - 도종환 (64) 바람의종 2008.09.01 6624
2824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바람의종 2008.09.02 9257
2823 박달재 - 도종환 (65) 바람의종 2008.09.04 5202
2822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227
2821 불안 - 도종환 (67) 바람의종 2008.09.09 6710
2820 목백일홍 - 도종환 (68) 바람의종 2008.09.18 9293
2819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바람의종 2008.09.18 8478
2818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바람의종 2008.09.18 7849
2817 담백한 맛과 평범한 사람 - 도종환 (71) 바람의종 2008.09.19 7370
2816 기적의 탄생 바람의종 2008.09.22 6642
2815 내적 미소 바람의종 2008.09.23 6902
2814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192
2813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바람의종 2008.09.23 5007
2812 새로운 발견 바람의종 2008.09.24 4846
2811 가을엽서 - 도종환 (73) 바람의종 2008.09.24 7090
2810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바람의종 2008.09.25 5380
2809 누군가를 마음으로 설득하여보자! 바람의종 2008.09.25 5526
2808 TV에 애인구함 광고를 내보자 바람의종 2008.09.25 9671
2807 다크서클 바람의종 2008.09.26 7695
2806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바람의종 2008.09.26 7763
2805 네가 올 줄 알았어 바람의종 2008.09.27 5790
2804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7982
2803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08.09.29 68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