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95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266
2702 짐이 무거워진 이유 風文 2019.08.08 570
2701 아직은 '내 아이'다 風文 2019.08.26 570
2700 한 송이 사람 꽃 風文 2023.11.22 570
2699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風文 2020.05.02 571
2698 위대한 인생 승리자 風文 2023.11.14 571
2697 너무 오랜 시간 風文 2019.08.13 572
2696 마음의 감옥 風文 2019.08.14 572
2695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風文 2020.05.01 572
2694 약속을 요구하라 주인장 2022.10.20 572
2693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風文 2022.11.23 572
2692 마음의 위대한 힘 風文 2023.05.24 572
2691 작은 긁힘 風文 2019.08.07 573
2690 여기는 어디인가? 風文 2023.10.12 574
2689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風文 2023.04.03 575
2688 세르반테스는 왜 '돈키호테'를 썼을까 風文 2022.01.29 576
2687 하나만 아는 사람 風文 2023.04.03 576
2686 꿀잠 수면법 風文 2023.10.10 576
2685 내 옆에 천국이 있다 風文 2019.06.19 577
2684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風文 2019.08.21 577
2683 일기가 가진 선한 면 風文 2022.05.26 577
2682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風文 2023.01.04 577
2681 배움은 늙지 않는다 風文 2023.07.04 577
2680 정신 건강과 명상 風文 2022.02.04 578
2679 어느 날은 해가 나고, 어느 날은 비가 오고 風文 2022.04.28 578
2678 산과 신 風文 2019.08.28 5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