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낯선 아침,
언제나 새로운 길이 펼쳐졌습니다.
들숨이 막히고 날숨은 술술 샜습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흐린 의식인지, 몽롱한
눈을 비비고 바라보는 풍경은 따뜻한 지열을
품은 어머니입니다.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길이지만 문득 당신을 떠올렸습니다.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16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0637
527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바람의종 2012.04.27 7743
526 칫솔처럼 風文 2014.11.25 7746
525 흙장난 바람의종 2012.06.20 7747
524 '참 좋은 당신' 風文 2014.12.11 7753
523 하늘, 바람, 햇살 바람의종 2013.01.31 7759
522 '열심히 뛴 당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바람의종 2013.01.15 7760
521 「"에라이..."」(시인 장무령) 바람의종 2009.07.06 7761
520 '오늘 컨디션 최고야!' 風文 2014.12.28 7762
519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바람의종 2009.05.24 7768
518 오늘 하루 - 도종환 (62) 바람의종 2008.08.27 7773
517 친구(親舊) 바람의종 2012.06.12 7774
516 마음이 상하셨나요? 風文 2014.12.08 7774
515 아이들의 '몸말' 風文 2016.12.13 7777
514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바람의종 2009.02.17 7784
513 나는 네게 기차표를 선물하고 싶다 바람의종 2008.02.13 7785
512 각각의 음이 모여 바람의종 2008.10.07 7786
511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람의종 2008.10.25 7786
510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風文 2014.12.24 7790
509 마음을 열면 시간이 되돌아온다 바람의종 2012.05.21 7791
508 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바람의종 2008.07.01 7803
507 냉정한 배려 바람의종 2012.11.27 7803
506 놓아주기 바람의종 2012.12.21 7804
505 찾습니다 바람의종 2013.01.28 7806
504 가슴으로 답하라 윤안젤로 2013.05.13 7808
503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바람의종 2009.07.06 78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