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마 데바 와두다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그대가 어떤 상황에 있어도, 그리고 그대가 어떤 사람이라도 괜찮다. 스승은 늘넉넉하다>

  위대한 수피 시인 루미의 시 한 수. 가슴으로 읽자.

  오라, 오라, 그대가 누구든
  방랑자든 숭배자든 철학자든
  상관 없으니.
  우리는 절망에 빠진 카라반이 아니니.
  오라,
  그대가 수천만 번
  맹세를 깼다 하더라도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스승은 집주인과 같다. 진짜 스승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는다. 그럴 수 없다. 진짜 스승은. 여행에 지친 그대가 쨍쨍한 햇볕을 피하기 위해 시원한 나무 밑으로 가 쉬려는데 나무가 거절한다면...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나무는 언제든 쉴 곳과, 그늘과, 열매와, 꽃과, 향기를 줄 준비가 되어 있다.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11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513
135 몸은 얼굴부터 썩는다 風文 2022.02.10 710
134 생각은 아침에 風文 2024.02.17 710
133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 風文 2020.05.03 709
132 발 없는 무용가 風文 2019.08.27 708
131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風文 2023.02.22 707
130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風文 2024.03.29 707
129 보람을 얻기까지 風文 2021.09.10 706
128 '관계의 적정 거리' 風文 2019.08.27 705
127 목화씨 한 알 風文 2020.05.03 704
126 53. 집중 風文 2021.10.13 704
125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風文 2020.05.03 703
124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風文 2024.03.27 702
123 내 인생은 내가 산다 風文 2023.04.17 701
122 구조선이 보인다! 風文 2020.05.03 698
121 사는 게 힘들죠? 風文 2021.10.30 698
120 도울 능력이 있는 자에게 요청하라 - 존 테일러 風文 2022.09.21 698
»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風文 2021.10.31 697
118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695
117 산림욕 하기 좋은 시간 風文 2021.10.09 695
116 49. 사랑 2 風文 2021.09.14 694
115 내면의 향기 風文 2020.05.01 693
114 미래가 가장 빨리 오는 곳 風文 2023.02.17 692
113 지금의 나이가 좋다 風文 2024.02.17 692
112 괴로운 불면의 밤 風文 2024.02.24 692
111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風文 2020.05.01 6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