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10.30 16:39

사는 게 힘들죠?

조회 수 6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는 게 힘들죠?

 

안 그래도 아픈데
이게 다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아픈 거고,
안 그래도 힘든데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힘든 거란,
그 말이 주는 무력감, 자괴감, 그리고 상처를 안다.
그래서 나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기뻤고, 그래서
나는 누군가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어
이 긴 글을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는 게 참, 힘들죠?
하지만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19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569
2535 그렇게도 가까이! 바람의종 2009.05.28 5030
2534 "내가 늘 함께하리라" 바람의종 2009.05.28 7494
2533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8 6148
2532 「개는 어떻게 웃을까」(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8 11011
2531 먼 길을 가네 바람의종 2009.05.29 5454
2530 역경 바람의종 2009.05.30 5740
2529 소망의 위대함을 믿으라 바람의종 2009.06.01 5357
2528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바람의종 2009.06.01 7265
2527 지난 3년이 마치 꿈을 꾼 듯 바람의종 2009.06.09 5600
2526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6481
2525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시인 정끝별) 바람의종 2009.06.09 6136
2524 '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바람의종 2009.06.09 3880
2523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바람의종 2009.06.09 8006
2522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8510
2521 나무 명상 바람의종 2009.06.09 5939
2520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09 10193
2519 우리 사는 동안에 바람의종 2009.06.09 5796
2518 1cm 변화 바람의종 2009.06.09 5226
2517 「친구를 찾습니다」(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8394
2516 아이의 웃음 바람의종 2009.06.09 6457
2515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6646
2514 뿌리를 내릴 때까지 바람의종 2009.06.10 5415
2513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10 6687
2512 지금의 너 바람의종 2009.06.11 7438
2511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바람의종 2009.06.12 58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