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10.28 16:17

'다, 잘 될 거야'

조회 수 6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 잘 될 거야'

 

"다, 잘 될 거야."
이 말에, 진심으로 위로받아본 적이 있을까?
나는 그 말에 한 번도 안도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리어 조금 상처가 됐던 적은 있었다.
'지금 내 말 다 들었어? 대충 듣고 아무렇게나 말하고
있는 거 아니지?' 그 말이 너무 공허하게 들려서 좀
억울했달까. '내가 그동안 너의 얘기를 얼마나
성심성의껏 들어줬는데, 너는 어쩌면 그렇게
쉽게 다. 잘. 될. 거. 야. 한마디로
퉁칠 수 있는 거니?'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25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659
2910 행복을 전하는 글 바람의종 2007.12.14 6275
2909 행복을 부르는 생각 바람의종 2012.03.27 6548
2908 행복을 만드는 언어 風文 2015.02.09 6903
2907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風文 2019.08.14 887
2906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형제라고? 바람의종 2007.08.09 22621
2905 행복 습관, 기쁨 습관 風文 2015.01.12 7339
2904 행간과 여백 風文 2023.05.17 937
2903 해법은 있다 바람의종 2012.02.29 4926
2902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바람의종 2012.09.18 9399
2901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바람의종 2012.10.29 10558
2900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바람의종 2009.11.03 5446
2899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바람의종 2011.07.30 5080
2898 함께 책읽는 즐거움 風文 2017.11.29 2993
2897 함께 산다는 것 風文 2014.08.06 10326
2896 함께 산다는 것 風文 2014.12.24 8837
2895 함께 본다는 것 바람의종 2012.11.14 7350
2894 함께 꿈꾸는 세상 바람의종 2011.03.19 4019
2893 함구 바람의종 2011.08.05 5836
2892 할머니의 사랑 바람의종 2009.04.25 6547
2891 할매의 봄날 風文 2015.04.27 8116
2890 할 일의 발견 風文 2014.12.03 7601
2889 한쪽 가슴으로 사랑하기 바람의종 2010.08.20 5238
2888 한숨의 크기 윤안젤로 2013.05.20 11215
2887 한마음, 한느낌 風文 2023.01.21 962
2886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風文 2022.01.30 8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