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10.28 16:17

'다, 잘 될 거야'

조회 수 6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 잘 될 거야'

 

"다, 잘 될 거야."
이 말에, 진심으로 위로받아본 적이 있을까?
나는 그 말에 한 번도 안도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리어 조금 상처가 됐던 적은 있었다.
'지금 내 말 다 들었어? 대충 듣고 아무렇게나 말하고
있는 거 아니지?' 그 말이 너무 공허하게 들려서 좀
억울했달까. '내가 그동안 너의 얘기를 얼마나
성심성의껏 들어줬는데, 너는 어쩌면 그렇게
쉽게 다. 잘. 될. 거. 야. 한마디로
퉁칠 수 있는 거니?'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02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545
2785 2. 세이렌 風文 2023.06.16 974
2784 23전 23승 바람의종 2011.11.28 4777
2783 24시간 스트레스 風文 2023.08.05 905
2782 27센트가 일으킨 기적 風文 2020.07.12 2217
2781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風文 2022.05.25 1277
2780 2도 변화 바람의종 2009.03.24 7466
2779 3,4 킬로미터 활주로 바람의종 2012.11.21 7668
2778 35살에야 깨달은 것 風文 2023.10.10 997
2777 37조 개의 인간 세포 風文 2022.02.01 1113
2776 38번 오른 히말라야 바람의종 2010.07.03 3673
2775 3~4년이 젊어진다 風文 2022.12.20 776
2774 3년은 기본 바람의종 2010.05.13 3341
2773 3분만 더 버티세요! 風文 2015.02.17 7020
2772 4.19를 노래한 시 - 도종환 (106) 바람의종 2008.12.12 7361
2771 49. 사랑 2 風文 2021.09.14 951
2770 4월 이야기 바람의종 2008.04.10 10105
2769 50. 자비 風文 2021.09.15 858
2768 51. 용기 風文 2021.10.09 1061
2767 52. 회개 風文 2021.10.10 900
2766 53. 집중 風文 2021.10.13 791
2765 54. 성 風文 2021.10.14 1131
2764 55. 헌신 風文 2021.10.15 764
2763 56. 지성 風文 2021.10.28 804
2762 57. 일, 숭배 風文 2021.10.30 674
2761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風文 2021.10.31 7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