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글쓰기
내가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어디 조용한 곳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섞어 건넸다.
나도 그에 동의해서 글을 쓸 공간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글쓰기에 필요한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스터디 카페에서 쓴 글에는 누군가를
설득할 힘이 없었다. 글은 스터디가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어디 조용한 곳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섞어 건넸다.
나도 그에 동의해서 글을 쓸 공간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글쓰기에 필요한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스터디 카페에서 쓴 글에는 누군가를
설득할 힘이 없었다. 글은 스터디가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9501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8801 |
2502 | 사랑 | 바람의종 | 2008.02.15 | 7702 |
2501 | 맛난 만남 | 風文 | 2014.08.12 | 7701 |
2500 |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 윤안젤로 | 2013.03.23 | 7699 |
2499 | 멈출 수 없는 이유 | 바람의종 | 2008.10.25 | 7695 |
2498 | 작은 것에서부터 | 바람의종 | 2012.07.30 | 7694 |
2497 | 다 이루었기 때문이 아니다 | 바람의종 | 2012.11.14 | 7687 |
2496 | 사람은 '일회용'이 아니다 | 바람의종 | 2012.06.19 | 7685 |
2495 | 물음표와 느낌표 | 바람의종 | 2008.07.21 | 7683 |
2494 | 허물 | 風文 | 2014.12.02 | 7683 |
2493 |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 風文 | 2015.04.28 | 7681 |
2492 | 충고와 조언 | 바람의종 | 2013.01.04 | 7676 |
2491 | 오해 | 윤안젤로 | 2013.03.13 | 7672 |
2490 | 할매의 봄날 | 風文 | 2015.04.27 | 7671 |
2489 | 폭풍우 치는 날에도 편히 잠자는 사나이 | 바람의종 | 2012.12.04 | 7669 |
2488 | 유유상종(類類相從) | 風文 | 2015.06.07 | 7668 |
2487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10.08.03 | 7667 |
2486 | 그 시절 내게 용기를 준 사람 | 바람의종 | 2008.06.24 | 7666 |
2485 | 아이들의 '몸말' | 風文 | 2016.12.13 | 7663 |
2484 | 슬픔의 다음 단계 | 윤안젤로 | 2013.03.07 | 7661 |
2483 | 친구인가, 아닌가 | 바람의종 | 2008.11.11 | 7660 |
2482 |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 바람의종 | 2008.10.13 | 7658 |
2481 |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 | 바람의종 | 2012.06.18 | 7654 |
2480 | 시간은 반드시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 바람의종 | 2008.04.29 | 7650 |
2479 | 설거지 할 시간 | 風文 | 2014.12.01 | 7645 |
2478 |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 바람의종 | 2009.07.08 | 7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