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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마 데바 와두다


    32. 부분을 넘어서

  <그대는 전체의 부분이며, 전체 속에 있다. 부분에 집착하여 전체가 되는 걸 막지말라>

  예수가 군중 앞에서 얘길 하고 있는데 누가 말하기를,
  <예수, 당신 어머니께서 저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소. 당신을 보고 싶다 하시오>
  예수 말하기를,
  <내 어머니는 아니 계시니라>
  예수가 어릴 적이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큰 날이어서 예수의 가족은 사원엘 가야했는데 예수가 보이질 않는 것이었다. 예수의 부모는 아들을 찾아 보았다. 온갖 근심걱정 끝에 저녁 무렵에서야 겨우 그들은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 어린 예수가 노학자들과 함께 앉아서 애길 하고 있는 것이었다. 예수의 아버지 요셉이 달려가 말했다.
   <예수야, 여기서 뭘 하고 있느냐? 어머니 아버지가 온종일 네 걱정을 얼마나 했다구>
  예수가 말했다.
  <제 걱정일랑 마십시오. 전 아버지 일을 하고 있었어요>
  요셉이 말했다.
  <내가 네 아버지 아니냐... 여기서 네가 하는 일이 무엇이더냐? 내가 아버지 아니냐!>
  예수가 말했다.
  <제 아버지는 하늘 나라에 계십니다. 당신은 제 아버지가 아니예요>

  아이는 어머니의 몸을 떠나야 한다. 아이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궁을 떠나야 한다.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떠나야 한다. 아이가 정신적으로 태어날 때, 과거를 완전히 깨고 벗어날 때 비로소 처음 그는 자기 자신이 되어 스스로 있게 된다. 아이는 어머니 아버지 가족의 일부였다가 이제 전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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