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한 사람은 산에 오른다

행복한 사람은 산에 오른다
혼자 고요히 산을 올랐다가 고요히
산을 내려오는 사람. 그들은 그렇게 혼자라
보기 좋다. 나 또한 가끔은 혼자 산에 오른다.
두 사람이 고요히 산을 올랐다가 고요히 산을
내려오는 모습도 보기 좋을 때가 있다. 부부가
낮은 목소리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산에 오르는
모습에서도 어떤 숭고함마저 느껴지는 건
나무숲길을 걷는 사람의 뒷모습이
언제 봐도 뭉클해서다.


- 이병률의《내 옆에 있는 사람》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69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021
3026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09.19 46673
3025 ‘옵아트’ 앞에서 인간은 천진난만한 아이가 된다! 바람의종 2007.08.15 46127
3024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8944
3023 사랑이 잔혹한 이유는 에로스 신 부모 탓? 바람의종 2008.03.27 26279
3022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184
3021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형제라고? 바람의종 2007.08.09 22320
3020 세한도(歲寒圖) - 도종환 (125) 바람의종 2009.02.02 21423
3019 희망이란 風文 2013.08.20 19234
3018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712
3017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바람의종 2008.04.09 18609
3016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바람의종 2007.10.10 18491
3015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윤영환 2006.09.02 18207
3014 그가 부러웠다 風文 2013.08.28 18025
3013 Love is... 風磬 2006.02.05 17943
3012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바람의종 2010.08.30 17730
3011 커피 한 잔의 행복 風文 2013.08.20 17441
3010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6774
3009 자연을 통해... 風文 2013.08.20 16577
3008 흉터 風文 2013.08.28 16282
3007 젊은이들에게 - 괴테 바람의종 2008.02.01 16254
3006 신문배달 10계명 風文 2013.08.19 15324
3005 길 떠날 준비 風文 2013.08.20 15323
3004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바람의종 2007.02.08 15299
3003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2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