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30대 남성

환자는 30대 중반 남성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좀 사달이 났다. 예진이
끝날 무렵 그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것이다.
그도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는 자기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정신과를 찾게까지 이야기를
미처 다 끝내지도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살면서 여태껏 한 번도 이런 이야기를 끝까지
말해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말하고 나니까
시원하다고.


- 이효근의《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32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631
2627 삶의 나침반 風文 2022.05.20 892
2626 인간이 씨뿌린 재앙 風文 2022.05.20 963
2625 어머니의 육신 風文 2022.05.20 718
2624 별빛 風文 2022.05.20 1129
2623 누군가의 웃음 風文 2022.05.18 950
2622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風文 2022.05.18 755
2621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781
2620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風文 2022.05.18 863
2619 자녀의 팬(fan)이 되어주는 아버지 風文 2022.05.17 939
2618 아침에 일어날 이유 風文 2022.05.17 967
2617 자기 느낌 포착 風文 2022.05.17 1148
2616 스토리텔링(Story Telling)과 스토리두잉(Story Doing) 風文 2022.05.17 1195
2615 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風文 2022.05.16 899
2614 사람들이랑 어울려봐요 風文 2022.05.16 752
2613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612
2612 공감 風文 2022.05.16 688
2611 혼돈과 어둠의 유혹 風文 2022.05.12 965
2610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風文 2022.05.12 797
2609 평화롭다. 자유롭다. 행복하다 風文 2022.05.12 1065
2608 저절로 좋은 사람 風文 2022.05.12 1049
2607 말실수 風文 2022.05.11 852
2606 자기 인생을 공유하는 사람들 風文 2022.05.11 800
2605 책임을 지는 태도 風文 2022.05.11 1047
2604 행복의 치유 효과 風文 2022.05.11 892
2603 상대와 눈을 맞추라 風文 2022.05.10 7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