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30대 남성

환자는 30대 중반 남성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좀 사달이 났다. 예진이
끝날 무렵 그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것이다.
그도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는 자기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정신과를 찾게까지 이야기를
미처 다 끝내지도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살면서 여태껏 한 번도 이런 이야기를 끝까지
말해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말하고 나니까
시원하다고.


- 이효근의《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95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319
2385 깊은 가을 - 도종환 (96) 바람의종 2008.11.20 7123
2384 깊은 성찰 바람의종 2010.01.22 4905
2383 깊이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8.10.24 6141
2382 깊이 바라보기 바람의종 2010.07.08 3299
2381 깜빡 잊은 답신 전화 윤영환 2013.06.28 10770
2380 깜빡 졸다가... 바람의종 2011.07.16 3645
2379 깨기 위한 금기, 긍정을 위한 부정 바람의종 2008.02.15 8714
2378 깨달음 바람의종 2012.02.01 5145
2377 깨달음 바람의종 2012.08.23 4591
2376 깨달음 風文 2023.02.09 487
2375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기 바람의종 2010.03.09 4583
2374 꺾이지 않는 힘 風文 2023.07.26 838
2373 껍질 바람의종 2009.01.24 4680
2372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風文 2019.08.29 734
2371 꼭 필요한 세 가지 용기 風文 2021.09.13 555
2370 꼴찌의 손 바람의종 2009.09.24 4878
2369 꼼꼼하게 요청하라 風文 2022.09.23 1019
2368 꽃나무를 생각한다 바람의종 2012.04.11 4944
2367 꽃병이 깨졌을 때 바람의종 2009.09.26 4465
2366 꽃소식 - 도종환 (145) 바람의종 2009.03.23 6193
2365 꽃에 물을 주는 사람 風文 2019.09.02 801
2364 꽃은 소리 없이 핍니다 - 도종환 (143) 바람의종 2009.03.16 6172
2363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 윤안젤로 2013.06.03 9708
2362 꽃이 별을 닮은 이유 風文 2023.11.13 609
2361 꽃이 피어난다! 바람의종 2010.03.24 4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