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기도
다만
공손히 고개 숙인 이마
다만
곱게 내려 감은 눈썹
다만
아멘으로 답하는 입술
예쁘다
다만 예쁘다
- 나태주의 시집《너의 햇볕에 마음을 말린다》에 실린
시〈기도〉전문
공손히 고개 숙인 이마
다만
곱게 내려 감은 눈썹
다만
아멘으로 답하는 입술
예쁘다
다만 예쁘다
- 나태주의 시집《너의 햇볕에 마음을 말린다》에 실린
시〈기도〉전문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675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122 |
| 2910 | 소금과 호수 | 바람의종 | 2008.03.18 | 7746 |
| 2909 | 이거 있으세요? | 바람의종 | 2008.03.19 | 8409 |
| 2908 | 비닐 우산 | 바람의종 | 2008.03.19 | 5457 |
| 2907 | 아버지는 누구인가? | 바람의종 | 2008.03.19 | 7512 |
| 2906 | Gustav Klimt and the adagietto of the Mahler 5th symphony | 바람의종 | 2008.03.27 | 14126 |
| 2905 | 들꽃 나리 | . | 2007.06.26 | 6844 |
| 2904 |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다 1 | 바람의 소리 | 2007.08.20 | 6936 |
| 2903 | 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 바람의 소리 | 2007.08.31 | 8951 |
| 2902 |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 바람의 소리 | 2007.09.03 | 8199 |
| 2901 |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 바람의 소리 | 2007.09.03 | 10214 |
| 2900 | 초록 꽃나무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23 | 10406 |
| 2899 | 오늘 다시 찾은 것은 | 바람의종 | 2008.05.26 | 7369 |
| 2898 | 매너가 경쟁력이다 | 바람의종 | 2008.05.27 | 5372 |
| 2897 | 느낌의 대상에서 이해의 대상으로? | 바람의종 | 2008.05.27 | 4654 |
| 2896 | 가장 큰 재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29 | 8901 |
| 2895 | 일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 바람의종 | 2008.05.31 | 7044 |
| 2894 | 폐허 이후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31 | 8500 |
| 2893 | 등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2 | 8033 |
| 2892 | 이로움과 의로움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7 | 6956 |
| 2891 | 촛불의 의미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9 | 8119 |
| 2890 | 매일 새로워지는 카피처럼 | 바람의종 | 2008.06.11 | 5793 |
| 2889 | 화려한 중세 미술의 철학적 기반 | 바람의종 | 2008.06.11 | 8272 |
| 2888 |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 | 바람의종 | 2008.06.13 | 7258 |
| 2887 | 우산 | 바람의종 | 2008.06.19 | 7358 |
| 2886 | 목민관이 해야 할 일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21 | 7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