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5.07 16:16

예쁜 기도

조회 수 1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쁜 기도

다만
공손히 고개 숙인 이마

다만
곱게 내려 감은 눈썹

다만
아멘으로 답하는 입술

예쁘다
다만 예쁘다


- 나태주의 시집《너의 햇볕에 마음을 말린다》에 실린
시〈기도〉전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01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471
710 신이 내리는 벌 風文 2020.05.05 840
709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風文 2020.05.05 976
708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20.05.05 826
707 어른다운 어른 風文 2020.05.05 792
706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871
705 다시 기뻐할 때까지 風文 2020.05.06 865
704 안 하느니만 못한 말 風文 2020.05.06 851
703 평화로운 중심 風文 2020.05.06 899
702 어느 외과의사의 한계 風文 2020.05.06 705
701 프란시스코 교황의 '아름다운 메시지' 風文 2020.05.06 950
700 두려움을 쫓아내려면 風文 2020.05.06 1098
699 출근길 風文 2020.05.07 770
698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風文 2020.05.07 851
» 예쁜 기도 風文 2020.05.07 1143
696 '변혁'에 대응하는 법 風文 2020.05.07 1001
695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729
694 '공포'에서 '반야'를! 風文 2020.05.08 1080
693 금상첨화 風文 2020.05.08 808
692 공전과 자전 風文 2020.05.08 1163
691 우두머리 수컷 침팬지 風文 2020.05.08 888
690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風文 2020.05.08 977
689 지금이 중요하다 風文 2020.05.08 953
688 나 하나쯤이야 風文 2020.05.13 919
687 선택의 기로 風文 2020.05.14 765
686 무한대 부드러움 風文 2020.05.15 8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