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29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746 |
2360 | 이발소 의자 | 風文 | 2016.12.10 | 7356 |
2359 | 오늘 다시 찾은 것은 | 바람의종 | 2008.05.26 | 7353 |
2358 | 부부의 냄새, 부부의 향기 | 바람의종 | 2013.01.31 | 7353 |
2357 | 기본에 충실하라! | 風文 | 2015.07.05 | 7352 |
2356 | 함께 본다는 것 | 바람의종 | 2012.11.14 | 7350 |
2355 |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 바람의종 | 2009.08.06 | 7348 |
2354 | 4.19를 노래한 시 - 도종환 (106) | 바람의종 | 2008.12.12 | 7347 |
2353 |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 바람의종 | 2008.10.23 | 7344 |
2352 |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 호단 | 2007.01.09 | 7342 |
2351 | 행복 습관, 기쁨 습관 | 風文 | 2015.01.12 | 7339 |
2350 | 출발 시간 | 바람의종 | 2009.02.03 | 7338 |
2349 | 우산 | 바람의종 | 2008.06.19 | 7337 |
2348 | 앞에 가던 수레가 엎어지면 - 도종환 (93) | 바람의종 | 2008.11.12 | 7335 |
2347 |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 風文 | 2014.12.13 | 7329 |
2346 | 입을 여는 나무들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5 | 7327 |
2345 |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바람의종 | 2009.03.14 | 7314 |
2344 | 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 바람의종 | 2008.11.11 | 7313 |
2343 | 마른 하늘에 벼락 | 風文 | 2015.01.18 | 7312 |
2342 | 목민관이 해야 할 일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21 | 7310 |
2341 | 어머니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08 | 7306 |
2340 | 평화의 촛불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304 |
2339 | 다른 길로 가보자 | 바람의종 | 2008.08.08 | 7303 |
2338 | 성공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07.11 | 7297 |
2337 | '잘 사는 것' | 윤안젤로 | 2013.05.15 | 7290 |
2336 | 우리집에 핀 꽃을 찍으며 | 바람의종 | 2012.07.11 | 7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