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5.05 08:31

신이 내리는 벌

조회 수 8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90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405
2635 solomoon 의 잃어버린 사랑을 위하여(17대 대선 특별판) 바람의종 2007.12.20 8366
2634 '찰지력'과 센스 바람의종 2012.06.11 8351
2633 이야기가 있는 곳 風文 2014.12.18 8346
2632 "우리는 행복했다" 바람의종 2013.02.14 8343
2631 고마워... 윤안젤로 2013.03.07 8334
2630 "일단 해봐야지, 엄마" 風文 2014.12.24 8333
2629 나그네 바람의종 2007.03.09 8331
2628 외로움 때문에 바람의종 2012.11.14 8329
2627 1만 시간의 법칙 바람의종 2012.12.21 8329
2626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바람의종 2008.02.03 8326
2625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325
2624 정답이 없다 風文 2014.12.05 8324
2623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윤안젤로 2013.03.11 8318
2622 단식과 건강 바람의종 2013.02.14 8316
2621 흉내내기 風文 2014.12.16 8315
2620 아버지의 포옹 바람의종 2013.02.14 8314
2619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바람의종 2008.07.09 8312
2618 벽을 허물자 바람의종 2008.11.29 8312
2617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8 8294
2616 무슨 일이 일어나든... 風文 2014.12.28 8294
2615 가을 오후 - 도종환 (94) 바람의종 2008.11.15 8292
2614 무관심 바람의종 2008.03.12 8285
2613 향기에서 향기로 바람의종 2012.12.31 8277
2612 진실한 사랑 바람의종 2008.02.11 8275
2611 선한 싸움 風文 2014.12.22 82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