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161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544 |
460 | 인(仁) | 風文 | 2020.05.03 | 840 |
459 |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 風文 | 2020.05.27 | 839 |
458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1 | 風文 | 2023.04.20 | 839 |
457 | 눈부신 깨달음의 빛 | 風文 | 2019.08.13 | 838 |
45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5. 실제 | 風文 | 2020.07.01 | 838 |
455 | 사랑을 잃고 나서... | 風文 | 2022.01.13 | 838 |
454 | 2. 세이렌 | 風文 | 2023.06.16 | 838 |
453 | 피로감 | 風文 | 2020.05.02 | 836 |
452 | 오기 비슷한 힘 | 風文 | 2023.06.19 | 836 |
451 | 내 인생의 첫날 | 風文 | 2019.08.14 | 835 |
450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0. 자기 이해 | 風文 | 2020.06.18 | 835 |
449 |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 風文 | 2023.06.14 | 835 |
448 | 기립박수 | 風文 | 2019.08.17 | 834 |
447 |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 風文 | 2019.09.05 | 834 |
446 |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風文 | 2023.08.02 | 834 |
445 |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 風文 | 2022.02.08 | 833 |
444 |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 風文 | 2023.02.16 | 833 |
443 |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 風文 | 2023.07.27 | 833 |
442 | 장애로 인한 외로움 | 風文 | 2022.04.28 | 832 |
441 | 불가능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10.17 | 832 |
440 | 나의 인생 이야기, 고쳐 쓸 수 있다 | 風文 | 2023.08.25 | 832 |
439 |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 風文 | 2022.05.09 | 831 |
438 |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 風文 | 2023.06.13 | 831 |
437 | 맑음. 옥문을 나왔다. | 風文 | 2019.06.05 | 829 |
436 | 엎질러진 물 | 風文 | 2019.08.31 | 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