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5.05 08:31

신이 내리는 벌

조회 수 7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37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718
2885 뿌리 깊은 사랑 風文 2023.01.18 641
2884 그냥 느껴라 風文 2019.08.21 642
2883 여기는 어디인가? 風文 2021.10.31 642
2882 80세 노교수의 건강 비결 두 가지 風文 2024.03.27 642
2881 보람을 얻기까지 風文 2021.09.10 643
2880 '자기한테 나는 뭐야?' 風文 2023.05.19 643
2879 60조 개의 몸 세포 風文 2023.07.22 643
2878 49. 사랑 2 風文 2021.09.14 644
2877 한 수 아래 風文 2023.06.27 644
2876 생명의 나무 風文 2019.08.15 645
2875 아프지 말아요 風文 2019.08.24 645
2874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4. 욕망 風文 2021.09.05 646
2873 있는 그대로 風文 2023.12.05 646
2872 내 인생은 내가 산다 風文 2023.04.17 647
2871 AI 챗지피티ChatGPT가 갖지 못한 것 風文 2024.02.08 647
2870 생각은 아침에 風文 2024.02.17 647
2869 선택의 기로 風文 2020.05.14 649
2868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風文 2020.05.01 650
2867 창의적으로 요청하라 - 미네소타 적십자의 표어 風文 2022.10.01 651
2866 마음마저 전염되면... 風文 2019.08.07 652
2865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 風文 2019.08.28 652
2864 작은 둥지 風文 2019.08.12 653
2863 자기만의 글쓰기 風文 2020.05.02 653
2862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風文 2021.11.10 654
2861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風文 2022.01.11 6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