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5.05 08:31

신이 내리는 벌

조회 수 9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58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059
2360 '시루논' 바람의종 2009.10.28 4177
2359 당신의 집에 있다 바람의종 2009.10.28 4753
2358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바람의종 2009.11.02 3705
2357 몸 신호 바람의종 2009.11.02 4054
2356 보석 바람의종 2009.11.02 4108
2355 당신이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바람의종 2009.11.02 3721
2354 예술적 지성 바람의종 2009.11.02 4409
2353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바람의종 2009.11.03 6056
2352 자기 용서, 자기 사랑 바람의종 2009.11.03 5051
2351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바람의종 2009.11.03 5447
2350 완전함으로 가는 길 바람의종 2009.11.04 5507
2349 다른 사람을 긍정해 주기 위해 산다 바람의종 2009.11.08 4236
2348 뼈저린 외로움 바람의종 2009.11.08 4788
2347 새 지도를 만든다 바람의종 2009.11.08 4105
2346 '길 위의 학교' 바람의종 2009.11.09 5395
2345 행복한 부부 바람의종 2009.11.10 5509
2344 당신만의 영웅 바람의종 2009.11.12 4000
2343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바람의종 2009.11.12 6165
2342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바람의종 2009.11.15 5008
2341 가슴높이 바람의종 2009.11.15 4778
2340 사랑할 능력 바람의종 2009.11.19 3795
2339 한 명 뒤의 천 명 바람의종 2009.11.19 5726
2338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바람의종 2009.11.19 3989
2337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바람의종 2009.11.19 6371
2336 느낌 바람의종 2009.11.22 41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