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00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0483 |
2677 | '겹말'을 아시나요? | 風文 | 2022.01.30 | 663 |
2676 | 신에게 요청하라 3, 4, 5 | 風文 | 2022.12.01 | 663 |
2675 |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 風文 | 2019.08.16 | 664 |
2674 | 우두머리 수컷 침팬지 | 風文 | 2020.05.08 | 664 |
2673 | 배움은 늙지 않는다 | 風文 | 2023.07.04 | 664 |
2672 | 자기 마음부터 항복하라 | 風文 | 2019.06.21 | 665 |
2671 | 장애로 인한 외로움 | 風文 | 2022.04.28 | 665 |
2670 | 경험을 통해 배운 남자 - 하브 에커 | 風文 | 2022.09.02 | 665 |
2669 | 아무나 만나지 말라 | 風文 | 2019.08.21 | 666 |
2668 |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 風文 | 2020.05.05 | 666 |
2667 | 출근길 | 風文 | 2020.05.07 | 666 |
2666 | 인생이라는 파도 | 風文 | 2022.01.29 | 666 |
2665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2.그리스의 조소미술과 도자기 | 風文 | 2023.04.19 | 666 |
2664 | '정말 힘드셨지요?' | 風文 | 2022.02.13 | 667 |
2663 |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 風文 | 2022.05.25 | 667 |
2662 |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 風文 | 2023.01.25 | 668 |
2661 |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 風文 | 2019.08.29 | 669 |
2660 | 극복할 수 있다! | 風文 | 2020.05.05 | 669 |
2659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風文 | 2023.10.09 | 669 |
2658 | 정상에 오른 사람 | 風文 | 2019.08.16 | 670 |
2657 | 재능만 믿지 말고... | 風文 | 2023.05.30 | 670 |
2656 |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 風文 | 2023.08.04 | 670 |
2655 |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 風文 | 2019.08.12 | 671 |
2654 | 아직은 '내 아이'다 | 風文 | 2019.08.26 | 671 |
2653 | 2. 세이렌 | 風文 | 2023.06.16 | 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