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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내가 그렇게 하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고
상대한테 바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바꾸려 하니 내가 지치고
상대가 바뀌었으면 하니
미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 글배우의《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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