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30 15:13
봄,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조회 수 1007 추천 수 0 댓글 0
봄,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아나스타시아 권유에 따라
나는 손바닥을 나무 기둥에 대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고압 송전선 밑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비슷한 갈라지는 듯한 소리였는데,
그보단 좀 더 크게 울리는 소리였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나는 손바닥을 나무 기둥에 대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고압 송전선 밑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비슷한 갈라지는 듯한 소리였는데,
그보단 좀 더 크게 울리는 소리였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587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918 |
735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2. 큐벨레, 아티스 | 風文 | 2023.11.22 | 959 |
734 | '그래, 그럴 수 있어' | 風文 | 2019.08.16 | 958 |
733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6. 모방 | 風文 | 2020.06.11 | 957 |
732 | 10. 헤파이스토스, 다이달로스 | 風文 | 2023.10.18 | 957 |
731 |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 風文 | 2023.05.17 | 953 |
730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4, 15, 16 | 風文 | 2023.06.06 | 953 |
729 | 사랑으로 크는 아이들 | 風文 | 2020.06.21 | 952 |
728 | 사자와 오랑우탄 | 風文 | 2023.04.20 | 952 |
727 | 손짓 | 風文 | 2023.10.09 | 952 |
726 | 광고의 힘 | 風文 | 2023.03.14 | 951 |
725 | 엄마의 등, 엄마의 파마머리, 엄마의 주름 | 風文 | 2019.06.06 | 950 |
724 | 나이가 든다는 것 | 風文 | 2022.12.09 | 950 |
723 | 탐험가들의 철저한 준비 | 風文 | 2023.03.10 | 950 |
722 |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 風文 | 2020.05.05 | 948 |
721 | 내 아이의 교육, 너무 늦었다 | 風文 | 2019.08.21 | 947 |
720 | 소설 같은 이야기 | 風文 | 2022.01.09 | 947 |
719 | '왜 나만 힘들까?' | 風文 | 2022.02.04 | 944 |
718 | 젊음은 가고 청춘은 온다 | 風文 | 2019.08.10 | 943 |
717 | 54. 성 | 風文 | 2021.10.14 | 941 |
716 | 울엄마의 젖가슴 | 風文 | 2023.06.13 | 940 |
715 | 한 걸음 물러서는 것 | 風文 | 2019.08.29 | 939 |
714 |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 風文 | 2022.05.09 | 936 |
713 | 속으론 울고 있어도... | 風文 | 2019.06.10 | 934 |
712 |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 | 風文 | 2019.08.17 | 933 |
711 | 감미로운 고독 | 風文 | 2019.08.22 | 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