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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깊고 깊은 그 마음
그대 나인듯
나 그대인듯
그대와 나 두 손 꼬옥 잡고
세상을 걸어가자고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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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 새로운 발견 바람의종 2008.09.24 4958
2819 가을엽서 - 도종환 (73) 바람의종 2008.09.24 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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